2 분 소요

1. 시장 규모

어떠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느냐? = 시장 사이즈

얼마나 심각하고, 얼마나 빨리 커지고 있는 이슈인가?

e.g. 10년 전만 해도 환경 관련 스타트업 거의 없었음.

  • 문제의 범위(문제가 얼마나 큰가?) ⇒ (로컬 기준) 수백만 단위 이상인가? The more the better.
  • 문제의 정도/심각성 ⇒ 문제를 해결해 주기만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쓰려고 할 정도의 문제인가?
  • 성장 가능성 ⇒ 매년 20% 이상 성장
  • 돈이 되는 문제인가? ⇒ 타깃 시장 조 단위
  • 문제의 빈도 = 총량 기준으로 니즈의 충분성 파악 필요; 매일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도 무관. e.g. 수십억 인구에게 1년에 한 번씩, 매우 심각한 레벨로 발생하는 것이라도 괜찮음.

=> 모두 포함하지는 않더라도 최소 한 개는 강력히 YES, 2개 이상이면 good.


2. 경쟁 우위

경쟁자보다 내가 뭐가 더 나은지 정확히 정의하고, 발전시켜야 함.

그러나, 경쟁우위는 계속 변화한다.

“오늘” 나의 경쟁우위는 무엇인가, 꼭 가져가야 하는 것과 언제든지 없어질 수 있는 것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 관리하기.

  • 가격 경쟁력 = 비용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경쟁력
  • 마케팅 = 돈을 쓰지 않고 고객/유저를 대규모로 유치할 수 있는가?
  • 인적자원 = 해당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어벤저스급 멤버인가?
  • 진입장벽 = 특허, 샌드박스, 기술력 등; 경쟁사의 진입을 막을 수 있는 높은 허들이 있는가?


최근 모든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

1) 프로덕트 우위

  • 최상의 유저 경험 & 유저 경험 개선을 위한 데이터 수집
  • 데이터 수집을 통해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사이클이 형성된다면, 시간이 갈수록 경쟁자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다.
  • ‘어떻게 고객들의 데이터를 더 많이, 잘 모을 수 있을까? & 그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떻게 고객 경험을 더 많이, 잘 개선할 수 있는가?’에 대한 고민 중요

2) 실행

  • 어떠한 경쟁우위가 있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개선되지 않음. (고객 데이터를 알고만 있는 것은 무의미함)
  • 데이터 기반으로 정확한 실행 포인트를 뽑아서 빠르게 실행-실패-실행하기.
  • 어떻게 하면 실행력 좋은 조직으로 빌드업할 것인가?
  • 실행을 잘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조직문화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?

3. J커브를 그리기 위해 충족되어야 하는 요소

1) 타이밍 :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포함됨 (규제, 법, 사회 등 외부환경으로 인해 해당 시장이 급격히 열리고 있는지?)

⇒ 마케팅 비용 절약, 산업에 모이는 사람 증가, 자원 증가 e.g. 마켓컬리 - 이커머스 비즈니스 대두> 물류센터의 건축량 증가 » 스케일업 쉬워짐


2) 해결해야 하는 문제의 개수 : 얼마나 적은지; 제휴사/고객/정부/규제 등 (닥치기 전에 미리 예상하고 준비해야 함)


3) 규모의 경제 : 동일한 아웃풋을 생산하기 위해 똑같은 인풋이 들어가야 하는 구조인지, 아니면 규모가 커지면서 효율이 더 좋아지는지?

e.g. 이커머스 - 단위 당 물류 비용이 점점 감소함 » 수익 좋아지고, 다른 곳에 재투자 할 수 있는 역량 증가 » 비즈니스의 선순환 구조


4) 네트워크 효과 : 특정 제품/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가 늘어날수록, 신규 유입되는 유저 수가 증가하는 효과가 큰지? (베이스이펙트로 인해 바이럴이 잘 돼서 비용이나 기간이 줄어드는가?)


4. 창업가의 의지

  • 내가 꼭 해결하고 싶은 문제인지?
  • 내가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제인지?
  • 내가 정말 열정을 갖고 풀 수 있는 문제인지?
  • 내가 잘 풀 자신이 있는 문제인지?
  • 내가 얼마만큼 이 가치에 헌신할 수 있는가?

=> 위와 같은 확신, 의지가 있는 게 다른 어떠한 요소보다 중요함. 팀 구성 시에도 ‘이 문제에 얼마만큼 커밋먼트가 있는가?’를 고려하여 채용.


5. 읽을거리

사업 아이디어를 찾는 5가지 방법 [진용진의 IT 트렌드] 시장분석(2) – 시장규모 추정

댓글남기기